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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해외

아우슈비츠: 전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치 경례에 네덜란드 관광객 벌금

by Healing JoAn 2022. 1. 24.

폴란드에서 한 네덜란드 관광객이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가 있던 자리에서 나치 경례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29세 여성이 Arbeit Macht Frei(Work Sets You Free) 게이트 앞에서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나중에 나치 선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사는 그녀가 지불하기로 동의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폴란드의 PAP 통신은 그 여성이 그 행동이 나쁜 농담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그녀는 남편이 찍어준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폴란드에서 나치 선전을 선전했다는 이유로 외국인이 구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2013년에는 두 명의 터키 학생이 아우슈비츠에서 유사한 나치 경례로 각각 6개월의 징역, 3년의 정학,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치 독일은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될 때 폴란드를 점령한 후 폴란드 남부 마을 오스비에침(Oswiecim)에 죽음의 수용소를 지었습니다.

이전 나치 수용소였던 아우슈비츠의 Arbeit Macht Frei(일하면 자유로워진다) 문

불과 4년 반 만에 나치 독일은 아우슈비츠에서 최소 110만 명을 조직적으로 살해했습니다. 거의 백만 명이 유대인이었습니다.

수용소로 이송된 사람들은 가스를 맞고 굶어죽고 일을 하고 심지어 의학 실험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대다수가 아우슈비츠 II-비르케나우 수용소의 가스실에서 살해당했습니다.

600만 명의 유태인이 홀로코스트로 사망했습니다. 홀로코스트는 유럽의 유태인 인구를 말살하기 위한 나치의 캠페인입니다. 아우슈비츠는 그 집단학살의 중심에 있었다.

1945년 초 소련군이 수용소를 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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