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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국내

고발자가 표절 증거를 공개하면서 전 Ador CEO가 Hybe와의 법적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다

by Healing JoAn 2024. 10. 11.
민희진(가운데) 아도르 전 대표가 5월 3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도르 전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 간의 현재 진행 중인 법적 갈등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내부 고발자가 빌리프랩 소속 신인 K팝 걸그룹 일릿이 뉴진스의 컨셉을 표절했다는 비난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 증거는 금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법정 심리에서 밝혀졌습니다. 빌리프랩은 아도르의 자매 회사로, 둘 다 하이브의 자회사입니다.

Illit이 NewJeans를 모방했다는 주장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는데, 이는 핵심 문제입니다. Min은 이 주제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Hybe가 3월에 내부 감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문제는 월요일 국회 감사에서도 제기되었습니다.

민의 법무팀인 세종&김에 따르면, 하이브 내부 직원은 일리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일리트 출시를 계획하는 초기 단계에서 NewJeans의 프로젝트 계획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자는 두 그룹의 컨셉이 동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의 법무팀은 문자 메시지와 전화 통화 녹음을 제시하며, 고발자가 출시 컨셉트에 대해 "정확히 똑같은 걸 만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 그들은 이 모든 걸 살펴봤을 텐데, 왜 계속 부인하는 거지? 정말 불편했어요."라고 말했다고 인용했습니다.

하이베는 표절 혐의를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빌리프 랩도 혐의를 부인하고 민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Belift Lab은 이전에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5월에 Belift Lab은 Min에 대해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화면 캡처는 Min의 법률 회사인 Shin & Kim과 Hybe 내부 직원 간에 Illit이 NewJeans 개념을 표절했다는 비난과 관련하여 공유된 문자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Macoll Consulting Group)

분쟁의 핵심은 하이베가 그녀를 아도르 이사회에서 해고함으로써 주주 협정을 위반했다는 민의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5월에 법원의 가처분 명령에도 불구하고 최고위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지난달 민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또 다른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아도르를 위한 긴급 주주총회 소집과 그녀의 이사직 복귀를 구했습니다.

심리 과정에서 민의 법률팀은 2021년 11월부터 5년간 유효한 주주 협정을 지적했는데, 하이베가 그녀를 해고함으로써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가처분 명령은 하이베의 이사들이 민의 복직에 찬성 투표하도록 강제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민의 경영 하에 Ador가 빠르게 성공한 것을 강조하며, 회사가 2023년에 1,102억 원(8,150만 달러)의 엄청난 매출과 335억 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하이브의 초기 투자금 161억 원을 불과 2년 만에 두 배로 늘린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30년 동안 다른 어떤 엔터테인먼트 회사도 이렇게 빠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 측은 갈등의 근원이 모회사의 배신, 학대, 괴롭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하이브가 중상모략 캠페인에 가담하여 NewJeans의 한니를 표절한 직장 괴롭힘을 은폐하고 일리트가 NewJeans의 개념을 표절하도록 허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이베는 다시 한번 민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민씨가 외부 전문가를 고용하고 Ador의 부사장인 이상우와 협력하여 Ador를 독립적인 법인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모회사는 이러한 행위가 신뢰를 훼손했다고 말합니다.

4월에 시작된 이 분쟁은 아직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양측 모두 상대방이 배신했다고 계속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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