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홍해 아카바 항구에서 유독성 염소 가스가 누출되어 11명이 사망하고 25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크레인 오작동으로 화학물질 저장 용기가 운송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CCTV 영상에는 컨테이너가 공중으로 들어 올려졌다가 갑자기 배에 떨어져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
밝은 노란색 가스의 큰 구름이 지상에 퍼지고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달리는 것이 보입니다.
국영 언론은 부상자 중 199명이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소는 산업 및 가정용 청소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상온, 상압에서는 황록색의 기체이나 보통 가압냉각하여 보관 및 선적한다.
염소를 흡입, 삼키거나 피부와 접촉하면 물과 반응하여 체내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을 생성합니다. 높은 수준의 염소를 흡입하면 폐에 체액이 축적되어 폐부종으로 알려진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됩니다.
항구에서 북쪽으로 16km(10마일) 떨어진 아카바 시 주민들은 누출 후 내부에 머물고 창문과 문을 닫으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AFP통신은 아카바 남부 해변에서 불과 7km 떨어진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다며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민방위는 누출 및 정화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항구에 전문 팀을 파견했습니다.
Bisher al-Khasawneh 총리는 Aqaba로 날아가 내무 장관 Mazen Faraya에게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감독하도록 명령했습니다.
Aqaba 항구의 부국장은 AlMamlaka TV에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철 로프"가 선박에 싣는 동안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컨테이너에는 25~30톤의 염소가 채워져 있었고 지부티로 수출되고 있었습니다.
'소식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trak 탈선: 미주리주에서 기차가 트럭에 부딪혀 3명 사망 (0) | 2022.06.28 |
---|---|
미국 대법원: 이 코치는 기도한 것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합니까? (0) | 2022.06.28 |
판사, 루이지애나 낙태 '유발법' 저지 (0) | 2022.06.28 |
인도 경찰이 트윗으로 Modi 비평가를 체포 (0) | 2022.06.28 |
방글라데시 홍수: '내 삶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0) | 2022.06.28 |
댓글